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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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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앰프와 TR 앰프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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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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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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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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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1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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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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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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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 Amp와 Solid State Amp 의 차이점
앰프의 근원으로써 앰프의 종류를 나누면 크게 Tube Amp(진공관)와 Solid State Amp
(Transistor 트랜지스터)로 나눌 수 있다.
Solid State Amp는 Tube Amp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소비전력도 적고 주파수 특성도 양호하고 무게도 가벼우며 고장도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기타의 세계에는 단순히 이러한 수치적인 비교가 불가능한 "무언가"가 존재한다.
Tube Amp에서의 기름지고도 투명하며 때로는 위압감 있고 Wild한 그 너무도 매력있는 소리 때문에 아직도 대부분의 Guitarist들은 Tube Amp를 더 선호한다. 간혹 Solid State Amp의 따뜻함은 없어도 영롱한 Clean Tone을 더 선호하는 Guitarist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Solid State Amp의 소리는 상대적으로 냉정하고 기계적인 소리가 난다고 인식되어 있다.
Tube Amp Simulation기술처럼 요새는 Transistor 회로의 기술이 좋아져 이제는 단순히 기호에 따라앰프를 선택하면 된다고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Transistor를 사용하는 회로가 많이 개선되긴 했어도 아직은 그 미묘한 무언가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앰프에서 소리를 만드는 부분은 Pre-amp부분인데, 그러한 진공관(Tube, Valve)의 매력 때문에 요새는 앰프의 Pre-amp 부분에만 진공관이 장착되는(All Tube Amp는 가격이 매우 비싸기에 주로 중저가의 보급형 앰프에서 채택하는 방식) Hybrid Amp라 부르는 비교적 새로운 Style의앰프도 등장하였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Marshall의 Valvestate Series나 Laney 의 Tube Fusion Series 바로 Hybrid Amp라 불리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형태의 앰프를 진공관이 장착되었다 해서 Tube Amp라 부르지는 않는다. Power Amp 부분까지 모두 진공관이 장착되어야 만이 Tube Amp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소리를 들어보아도 이러한 형태의 앰프는 Pre-amp 부분엔 12AX7(영국식 명칭은 ECC83) 계열의 진공관이 하나나 둘 정도가 장착되어 꽤 Mild한 소리를 내어주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Power Amp 부분에 진공관이 장착되지 않아 Tube Amp에 비해 무언가 가벼운 듯한, 조금은 허전한 듯한 소리를 내어준다. 특히 Live Stage에서는 그 정도가 더한 것 같다.
Tube Amp이던 Solid State Amp이던 앰프의 Volume을 일정 이상 (앰프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5정도 이상)은 유지해 주어야 Power Amp 부분이 제대로 활성화되기에 그 앰프의 진정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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